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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우진, 세계양궁선수권 예선 1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9. 23. 16:30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출처:대한양궁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앙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안산과 김우진이 각각 1위를 거두었다.

한국 시간 22일 진행된 랭킹라운드에서 안산은 646점을 기록해 여자 리커브 부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천한 장민희, 강채영 또한 각각 642점, 640점을 쏴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자연스럽게 세 명의 선수 총합으로 매겨진 단체전 예선에서도 한국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남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77점을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김제덕, 오진혁은 나란히 653점을 기록해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 둘의 점수는 동률이지만, 10점을 28차례 쏜 김제덕이 23차례 쏜 오진혁을 제치고 더 높은 순위에 안착했다.

랭킹라운드는 72발을 쏜다. 상위 4명의 선수들은 개인전 3라운드까지 부전승으로 진출하며, 덕분에 여자 리커브 선수들은 4강까지 만나지 않게 되었다.

한편, 2021 세계양궁선수권은 26일까지 지속되며 24일부터 결승 경기가 이루어진다. 현재 여자, 남자 리커브 단체전과 리커브 혼성전이 결승에 오르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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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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