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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3, 6월 3일 개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5. 21. 17:32

영화 '컨저링3' 포스터/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전 세계를 오싹하게 만든 공포영화 '컨저링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6월 3일 개봉한다.

'컨저링'은 새로 이사한 집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은 페론 일가족의 경험담을 영화화 하여 생생하고 오싹한 스토리로 전 세계의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2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공포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후속편 '컨저링2' 역시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실제 사건을 소재로 강도 높은 공포를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컨저링 시리즈의 연속된 흥행으로 '컨저링3'을 향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1981년, 19살 청년 존슨이 집주인을 단도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한 것이라 무고함을 주장한 사건이다. 실제로 미국 가톨릭 퇴마사인 워렌부부는 동생에게 엑소시즘을 행한 후, 그의 몸에 43위 악마가 들어있는 게 사실이라 증언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해당 사건을 바탕으로 제임스 완 감독이 기획 및 제작,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당했다. 이야기의 한 축으로 소년이 어떤 이유로 악마에게 고통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엑소시즘의 과정을 담아 오싹한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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