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노승호 기자 = 광릉요강꽃은 일명 '큰복주머니란'이라고 하며,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난초과 희귀식물이다. 국내에서도 경기, 강원 등에 매우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난초과 식물중에서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불법채취에 몸살을 앓았다. 현재 국내 야생에는 약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립수목원에서 세계 최초로 광릉요강꽃의 종자발아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광릉요강꽃은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웠기에 이번 인공증식 연구 성공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아름다운 광릉요강꽃의 자생지 복원 등의 다양한 보전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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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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