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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25 MSI, 벤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개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3. 23. 18:29

전년도 대비 상금 8배 증가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이 탄생한 역사적인 경기장

MSI 2025 선정지가 퍼시픽 콜리세움으로 발표되었다. / 출처 -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지난 21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MSI는 연중에 진행되며 LOL 월드 챔피언십 이전에 전력을 확인해 보는 중간 점검 성격의 국제 대회다. MSI는 5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리그에서 2팀씩 참가 자격을 얻어 총 10개의 팀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까지 한국은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참가했으나, LCK가 2025년부터 단일 시즌으로 통합되면서 "Road to MSI"라는 선발전으로 두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총 200만 달러로 직전 대회 대비 8배 증액되었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이 추가로 주어진다. 

한편, 개최지로 선정된 퍼시픽 콜리세움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장소로 한국 팬들에게 알려져있고, 2017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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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