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 승의 사나이' 광주FC 아사니,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 3R 안양전 멀티골 기록한 아사니, MVP 선정되며 활약 인정받아

K리그1 3라운드 MVP에 선정된 아사니(광주FC) / 출처 - K리그 인스타그램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아사니(광주)가 프로축구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아사니는 후반 11분 동점골을 넣고, 후반 43분 우측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후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아사니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차지, 개막 3라운드 만에 승리의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베스트 매치는 광주와 안양과의 경기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도 광주의 것이었다. 베스트 11에는 아사니를 포함한 오후성, 이민기까지 선정되며 3명의 광주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광주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일본)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1차전에 2:0의 뼈아픈 패배를 당한 광주가 어떤 결과를 쟁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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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