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여 명 참석한 출정식, 성황리에 마무리 지어
- 22일(토) 김포FC와의 개막전 치르는 부산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 출정식 / 사진 - 이유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부산은 2025 시즌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끝마친 선수단과 팬들이 리그 개막 전에 만나 소통하고, 'K리그1 승격'이란 공통적인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번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은 사전 신청한 팬과 프로-유소년 선수단을 포함해 400여 명 규모로 치러졌다. U12, U15(낙동중), U18(개성고) 유소년 팀과 '프로구단 최초 유소녀 팀' U15 WFC의 소개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성인 팀의 신규 영입 선수 소개 및 장기자랑, 간담회와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그리고 큰 기대를 받은 2025 시즌 유니폼의 실물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팬을 위한 부산의 노력은 끝이 아니었다. 부산의 후원사인 '투어탱크'와 '하이뷰안과'에서 커피차를 후원하고, 조성환 감독은 수육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추운 날씨를 대비해 핫팩을 증정했다. 이날, 부산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둘 다 잡으며 출정식에 참여한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포터즈 P.O.P.의 문대준 운영위원장은 "작년과 동일하게 오로지 '승격'이란 목표를 위해서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새롭게 가져가려는 현수막을 준비하는 중이다. 서포터즈 회원이 더 늘어난다면, 대형 통천도 준비할 계획이 있다. 부산을 언제나 응원하고, 함께 승격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주장직을 맡은 장호익은 "올 시즌을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 이제는 팬분들의 열정까지 더한다면 충분히 승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정적인 응원 부탁드린다"고 승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2일(토)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김포FC와의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선수단과 팬들이 간절히 바라는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에 닿을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출정식에 참여한 부자(父子) / 사진 - 이유빈 기자
팬에게 싸인을 해주는 이동수 / 사진 - 이유빈 기자
장기자랑 중 춤을 추는 페신 / 사진 - 이유빈 기자
"1위 팀이 되겠다" 강조하는 조성환 감독 / 사진 - 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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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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