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LA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이 다저스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누었다.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석한 김혜성 선수의 모습 / 출처-LA다저스 인스타그램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7)이 2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석해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등 스타선수들과 함께했다. 김혜성은 팬들 앞에서 "내 이름은 혜성 김이다. 세계 최고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나도 열심히 해서 멋진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고,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 LA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이날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첫 공식 일정 모습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저스는 대표적인 명문 구단으로 여러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과거 '박찬호,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개막전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오는 1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동하여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계획이다.
Tag#김혜성#키움히어로즈#LA다저스#메이저리그#MLB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성일의 발자취] 배우 정성일, 세련된 품격과 깊이 있는 연기의 만남 (0) | 2025.02.05 |
---|---|
K리그, 2025시즌 공인구로 ‘커넥스트 25 프로’ 채택 (1) | 2025.02.03 |
[2024 KBO 돌아보기]여러 악재 겹쳤던 두산 베어스의 한 해, 이승엽 감독 둘러싼 여러 논란 속 2025시즌에 준비해야 할 것은 (0) | 2025.02.02 |
[오피셜] '슈퍼루키' 양민혁, 2부리그 QPR 임대... "언제든 뛸 준비되어 있어" (0) | 2025.01.31 |
"변화, 그리고 도전", 2024시즌 KBO리그 결산 (0) | 202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