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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6번 '신예 김혜성, 다저스 팬들과 첫 인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2. 3. 16:06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이 다저스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누었다.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석한 김혜성 선수의 모습 / 출처-LA다저스 인스타그램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7)이 2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석해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등 스타선수들과 함께했다. 김혜성은 팬들 앞에서 "내 이름은 혜성 김이다. 세계 최고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나도 열심히 해서 멋진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고,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 LA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이날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첫 공식 일정 모습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저스는 대표적인 명문 구단으로 여러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과거 '박찬호,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개막전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오는 1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동하여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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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