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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남드래곤즈, '브라질 장신 FW' 호난 영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2. 25. 19:58

- 김현석 감독 부임 후 '1호 영입'된 호난, 2년 만에 K리그 무대 복귀

전남드래곤즈로 합류한 호난 / 출처 - 전남드래곤즈 SNS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장신 FW' 호난을 품는다. 전남은 24일 SNS을 통해 "전남드래곤즈가 김현석 감독 부임 후 영입 1호로 '괴물 스트라이커' 호난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호난은 2014년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에서 데뷔 후 AD산호렌세, 리오 아베, 바르짐SC, CD 톤델라와 같은 포르투갈 팀을 거쳤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리오 아베 소속으로 리그 1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서울이랜드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3 시즌 리그 29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매서운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후 2024 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의 옌벤 룽딩으로 이적해 27경기 12골 2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5 시즌을 김현석 감독과 새로운 판을 짜게된 전남이 호난에게 손을 내밀며 이적이 성사됐다. 호난은 "K리그2 MVP 출신 발디비아와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며 "그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10골 이상 득점을 기록하고 구단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영입생' 호난과 함께 내년 1월 2일 선수단을 소집해 동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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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