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은퇴 후 19년 만에 복귀한 복싱계의 전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승부가 결정됐다.
-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경기에서 제이크 폴이 마이크 타이슨을 3-0 판정승으로 꺾었다.
마이크 타이슨 / 출처 - 제이크 폴 인스타그램
제이크 폴 / 출처 - 제이크 폴 인스타그램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58)과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7)의 세대 대결이 19년 만의 복귀전으로 치러졌다. 2024년 11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2분 8라운드의 헤비급 매치로 치러졌으나, 이벤트 매치 성격이 강해 많은 논란을 낳기도 했다.'
경기 전부터 팬들과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한국 팬들은 타이슨의 승리를 예상한 반면, 해외 베팅 사이트들은 체력과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이크 폴의 승리를 예상했다.
2005년 은퇴 후 19년 만에 링에 복귀한 타이슨의 나이가 가장 큰 변수로 적용 된 이번 경기는 1, 2라운드 까지 타이슨이 제이크 폴을 몰아붙이면 제이크 폴이 클린치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타이슨이 다소 유리해 보이는 경기가 흘러갔다.
그러나 3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돌진한 타이슨이 폴의 오른손 훅에 맞아 크게 휘청이며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연이어 터진 폴의 잽 연타에 비틀거리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타이슨은 1, 2라운드 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더이상 보여주지 못하며 폴에게 3-0 판정승으로 패하며 경기는 끝났다.
Tag#마이크 타이슨#제이크 폴#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복싱#3-0#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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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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