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공중파에서도 밤 10시 이후 주류 PPL 가능 청소년에게 유해하게 작용 뿐 아니라 음주 부추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지환 기자 = A씨(24)는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이 되면 배달 음식을 시켜놓고 TV를 보는 것이 소소한 낙이다. 다음 날도 학교에 가고, 알바를 해야 해서 식사만 하려고 했음에도, 저녁 시간에 송출되는 방송에서는 꼭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드라마에서 홀로 술집에 가 술을 먹는 주인공이나 관찰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술을 마시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지금 술을 먹어도 된다'라는 명분이 생기는 듯 하다. 특히 예능에서 "힘든 하루의 마무리", "목넘김이 부드러운 이 맛", "상쾌하게 톡톡 쏘는 맥주 한 잔"과 같은 자막을 보면 당장이라도 편의점에 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