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폐업 점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줄어들면서 외출복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는 반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가격인상에도 호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연간매출동향에서 패션/잡화와 백화점 매출 모두 줄어드는 반면, 유명브랜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3일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명품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38.2%에서 지난해 44.9%로 증가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명품 매출 비중 중 20대는 10.9%, 30대는 39.8%를 차지했다. 이 속도라면 내년에는 명품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20~30대가 차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