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출처: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뒀다.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얻어낸 값진 승리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경기도 화성 종합실내체욱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21, 22-25, 25-23)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지만 첫 승점(1점)을 기록한 데 이어 첫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경기까지 5전 전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과 IBK 기업은행은 시즌 첫 승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페퍼저축은행이 첫 승의 기쁨을 먼저 맛봤다. 초반 경기는 1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