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이어질 2021년 해외 미디어 시장부터 도쿄올림픽까지 매진된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모습/ 출처: 연합뉴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첫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하고 약 1년이 지났다. 코로나 19 확산은 심각해졌고,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바람은 한국 스포츠도 피해갈 수 없었다. 2020년 한국 스포츠가 처음 만난 어려움은 경기 중단과 연기였다. 한국 대표 스포츠 야구와 축구는 시즌 개막이 수차례 연기되었고, 농구와 배구는 19-20시즌을 도중에 중지해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무관중 혹은 관중 수 통제가 이루어졌고, 이는 프로팀의 수입 하락으로 이어졌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한국 스포츠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