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에 등장한 한국형 프리터족 열악한 고용 환경에 중장년층 프리터족도 늘어나고 있어 질 높은 일자리 마련이 우선되어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세령 기자 = 아침에는 피자를 서빙하고, 저녁에는 화장품 가게에서 알바를 한다.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도그 워커 알바 자리를 구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사는 대신에 소박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드라마 에 등장하는 ‘프리터족’ 캐릭터의 이야기다. ‘프리터족’은 'Free(프리) + Arbeit(아르바이트)'의 합성어로, 회사 취업처럼 고정적인 일자리 대신에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일본에서 해당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