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

토트넘도, 벤투호도 ‘청천벽력’... 손흥민, 안와 골절 수술 결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공중볼 경합 과정 충돌 수술 후 재활 회복 여부에 따라 월드컵 출전 여부 결정 사진 =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엄청난 악재일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얼굴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 그 부상이 수술을 받을 정도의 심한 부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전반 23분 상대 수비와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어깨 모서리 부분과 얼굴이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그 과정에서 코에서 출혈이 발생하였고 왼쪽 볼 부분은 단시간에 부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 또한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

스포츠 2022.11.04

런던 라이벌이 쏘아 올린 공, EPL 심판 판정 심의기구 개설하기로 결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심판 판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독립 심의기구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공식 SNS 영국 보도 매체인 더 타임스는 16일 EPL 사무국에서 기구 신설에 관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하였다. 이 결정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EPL 2라운드 경기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경기는 런던을 연고지로 한 두 팀의 라이벌 경기인 만큼 다소 과격한 장면들이 종종 연출되기도 하였다. 특히 토트넘의 득점 장면과 관련된 두 차례의 파울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첼시가 2대1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

스포츠 2022.08.18

토트넘 손흥민, 유럽에서 ‘아시아 최초 득점왕’ 탄생하다

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25분과 30분, 시즌 22호와 23호 골을 잇달아 터트려 마지막 경기 한 골을 추가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손흥민의 득점왕 선정은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받은 시초가 되며, 향후 다른 아시아 선수들도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된다.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

스포츠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