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저작권 사냥꾼 원격수업 하는 교사들 속 타들어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임성은 기자 = 코로나19로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에 가지 않고 수업을 듣는 온라인 수업이 학창 시절의 상당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사들도 강의 동영상, 과제 안내 등을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컴퓨터용 글꼴, ‘폰트’ 때문에 순탄치 않다. 초·중·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폰트와 관련된 저작권 분쟁이 대두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이 주로 진행됐던 2020년 기준 420개 학교가 저작권 분쟁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 지정 교육저작권지원센터에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