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9

여자배구, 추가 확진에 재개 연기…"PS 취소 대신 축소 진행"

사진= 한국배구연맹/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11일 페퍼저축은행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기존 1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오는 16일이었던 여자부 재개날짜가 20일로 연장됐다고 이날 밝혔다. 연맹은 "이번 중단으로 여자부의 누적 리그 중단기간이 26일이 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미개최 여부를 시행 전 최종적으로 구단과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전했다. 연맹에 따르면 현재 여자부 인기상승 유지, 팬서비스 제공, 포스트시즌 진행 시 일정 소요기간 등을 고려하여 매뉴얼 2단계(정규리그 경기수 유지, 포스트시즌 미개최)에 도달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의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는 것을 위해..

스포츠 2022.03.11

페퍼저축은행, 홈경기 수익금 광주아파트 사고 가족에 기부

사진=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페퍼저축은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28일,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에게 잔여 홈경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여자부 7번째 구단으로 창단고 이번 시즌 첫발을 내디딘 페퍼저축은행의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두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긍정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총 6번의 잔여 홈 경기 수익금을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은 마지막 홈 경기가 펼쳐지는 3월12일 전달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구단주는 "광주광역시는 페퍼저축은행의 보금자리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가족들을..

스포츠 2022.01.28

[광기자의 V리뷰] 페퍼저축은행, IBK 상대로 17연패 탈출…감격의 홈 첫 승 신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감격적인 홈 경기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5-21)으로 이겼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9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박경현이 5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쉽게 점수를 쌓아갔다. IBK가 범실 6개를 쏟아낸 틈을 놓치지 않고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KOVO 기세가 오른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을 앞세워 2세트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엘리자벳은 20-21로 뒤진 2세트 후반 엘리자벳이 오픈 성공에 ..

스포츠 2022.01.19

[광기자의 V리뷰] GS칼텍스, 2위 추격…최하위 페퍼는 16연패

사진= GS칼텍스 모마/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GS칼텍스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 추격에 나섰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3연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에 한 발짝 더 나아간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6연패' 수렁에 빠지며 갈 길이 더 멀어졌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1승 21패, 승점 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1세트부터 페퍼저축은행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GS칼텍스는 0-3으로 뒤쳐졌지만 곧 유서연이 나서 날카로운 오픈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당황한 엘리자벳이 범..

스포츠 2022.01.10

[V리그]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

사진=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누르고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7 25-16)으로 이겼다. 한국도로공사(승점 45)는 이날 승리로 1위 현대건설(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다. 15연패의 늪에 빠진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7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패(1승)를 떠안았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박정아(12득점)가 빛났다. 외국인 선수 켈시와 배유나는 10점씩을 보탰다. 1세트를 25-16으로 마무리한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가..

스포츠 2022.01.06

막내 페퍼저축은행, 마스코트 페퍼루&페퍼룰루 공개...성탄절 첫선

사진= 마스코트 페퍼루와 페퍼룰루/ 페퍼저축은행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막내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구단을 대표할 새로운 마스코트 ′페퍼루(PepperRoo)′와 ′페퍼룰루(PepperLulu)′를 24일 첫 공개했다. 페퍼루와 페퍼룰루는 배구와 디지털 인공지능을 모티브로 한 쌍둥이 로봇 캐릭터다. 모회사 페퍼저축은행의 캥거루 마스코트인 페퍼루와 페퍼룰루 캐릭터에 젊고 패기 넘치는 AI페퍼스의 개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새로운 마스코트는 로봇 캐릭터에 배구공을 결합한 형태로, 배구공을 형상화한 귀여운 양갈래 머리가 특징이다. AI페퍼스의 메인 컬러인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AI페퍼스가 가진 강인함과 열정을 표현했다. 또한, AI페퍼스의 디지털 DNA를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 몸..

스포츠 2021.12.25

'졌.잘.싸', '신인왕 후보' 박은서가 보여준 페퍼저축은행의 희망

사진= 페퍼저축은행 박은서/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졌잘싸)'.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0-3(21-25 22-25 13-25)으로 패했다. 9연패에 빠졌다. 주포 엘리자벳 바르가가 지난 10일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해 이날 결장했다. 연패를 끊는 게 시급한 페퍼저축은행으로선 아쉬운 상황이다. 김형실 감독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은서를 라이트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박은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득점(공격성공률 43.58%)을 터트렸다. 1세트 6득점(공격성공률 60%), 2세트 7득점(공격성공률 46.67%) 등으로 앞장섰다. 눈부신 활약이..

스포츠 2021.12.13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 감격의 창단 첫 승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출처: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뒀다.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얻어낸 값진 승리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경기도 화성 종합실내체욱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21, 22-25, 25-23)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지만 첫 승점(1점)을 기록한 데 이어 첫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경기까지 5전 전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과 IBK 기업은행은 시즌 첫 승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페퍼저축은행이 첫 승의 기쁨을 먼저 맛봤다. 초반 경기는 1세트..

스포츠 2021.11.11

신생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경기서 아쉬운 패배

사진= 페퍼저축은행 주장 이한비/ KOVO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여자프로배구 제7구단으로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홈구장인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6 20-25 21-25 25-17)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1년 IBK기업은행 이후 10년 만에 탄생한 여자부 신생팀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에서 4강 진출을 일궈낸 김형실 감독 선임부터 시작해 팀을 꾸려 나갔다.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엘리자벳 바르가를 지명하며 구단의 1호 선수를 영입했다.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을 통해서 현대건설을 제외한 5구단에서 한..

스포츠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