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는 최후의 보루, 21세기 신냉전의 민낯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단장 "NATO와 유사한 안보체제 원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정예은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벌어진 양국 간의 전쟁이 1달을 넘어가고 있다. 사태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긴급 연설과 함께 시작됐다. 연설 직후 푸틴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푸틴이 긴급 연설에서 사용한 ‘특별 군사작전’이란 용어 때문에 이번 사태가 침공에 의한 전쟁이 아닌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소란을 진압하기 위한 행위로써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