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 자이언츠 정훈/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였던 정훈(35)이 202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 구단은 5일 정훈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18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합계 11억5000만 원·인센티브 1억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내부 FA 손아섭을 NC 다이노스에 내줬으나 정훈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구단은 "정훈이 성실한 태도로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베테랑임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문한 정훈은 2010년 롯데로 이적했다. 그는 롯데에서 12시즌을 뛰면서 1119경기 타율 0.277 60홈런 411타점 513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