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팀 창단 최다인 10연승을 달렸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서 펼쳐진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8 27-25) 승리했다. 도로공사 선수들은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뒤 마치 우승한 것처럼 코트에서 눈물을 훔치며 기쁨을 나눴다. 지난달 21일 KGC인삼공사전 승리를 시작으로 구단 창단 이래 최다연승 기록을 세운 도로공사는 시즌 14승(승점 39)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홈에서 아깝게 패한 KGC인삼공사는 4위(승점 33)에 머물렀다. 외국인 선수 켈시(23점)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