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강동구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이기대 공원에 방문했다. 이기대 공원은 국가지질공원 중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닥에 뛰어내린 기록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갈맷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기대 공원의 밤, 축제의 일환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어둑한 하늘 사이로 색색의 불꽃이 흩어지며 졀경을 자아낸다. 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여유로움으로 하루를 지탱하게 되는 힘든 시기, 먼 우주의 끝자락 알갱이로 시작하여 덩어리로 돌아가는 날까지 노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동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