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간 게 잘못? 세대 갈등 가속화 우려 탓, 탓, 탓... 외신 왜곡해 피해자 탓하는 한국 언론 핼러윈은 MZ세대의 최대 명절, 세대 이해할 수 있어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김도영 기자]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두고 각종 악성 루머와 유언비어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특정 세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세대에 대한 혐오로 번지며 세대 간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이태원 참사가 이전부터 쌓여왔던 세대 간 갈등에 불을 지폈다고 설명했다. 이효민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거에 쌓여 있던 세대 간 불만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결국은 너희들이 자초한 일'이라는 등의 조롱성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