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9

'역대급 퍼포먼스' 우승은 못했지만, 차세대 황제임을 증명한 음바페

- 56년만에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 호나우두 이후 20년만 월드컵 8골 고지 - 차세대 축구황제 확실, 만 23세 음바페는 아직 어리다. 골을 넣은 후 포효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 출처 = PSG 공식 홈페이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역대급 퍼포먼스에 결승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196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끈 제프 허스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아쉽게도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에는 다가서지 못하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차세대 축구황제가 자신임을 증명한 명경기였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

스포츠 2022.12.20

'아프리카의 자존심은 우리!' 모로코, 강호 스페인 상대로 연장 혈투 끝 승부차기로 승리.. 8강 진출

- 이변이 일어났다!, 모로코 스페인 꺾고 8강 진출! - 연장 혈투 끝, 승부차기에서 스페인 3연속 실패 마지막 키커로 나선 하키미 성공 후, 세리모니 / =아슈라프 하키미 공식 인스타그램 모로코가 자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스페인은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렸으나 눈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모로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페인 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120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스코어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모로코는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모로코는 포르투갈-스위..

스포츠 2022.12.08

‘2차전 무승 징크스’ 이번에도 깨지 못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승 제물’ 가나에 2-3 패배

전반전 선제 실점 핸드볼 논란에도 득점 인정 앤서니 테일러 주심, 후반 마지막 코너킥 공격 상황 전 경기 종료해 사진 =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월드컵 출전 이래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2차전 무승 징크스’를 깨는 것이 다음 대회로 미루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22시(한국시간) 카타르의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경기를 펼쳤다. 부상 이슈로 출전 여부가 주목되었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였고 최전방 공격수에는 1차전 선발이였던 황의조를 대신하여 조규성이 투입되었다.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표팀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경기에 임하였다. 전반전..

스포츠 2022.11.29

카타르의 도전, 역대 두 번째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개최국으로 마감

카타르 국가 역사상 첫 월드컵 득점에도 불구, 2패로 일찌감치 월드컵 마감 [사진 = 월드컵 공시 인스타그램/개최국인 카타르를 상대로 3 대 1 승리를 거둔 세네갈 선수들의 모습이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세네갈에게 3 대 1로 패배하면서 조별 예선 성적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개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역대 2번째이다. 심지어 2경기만에 탈락이 확정된 최초의 개최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도 얻고 말았다. 이변의 연속인 이번 월드컵에서 카타르만큼은 이변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역사적인 카타르의 첫 월드컵 득점이 나오기도 하였다. 2 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모하메드 문타리의 헤딩슛이 골문 왼쪽으로 빨려들어갔다. 결과..

스포츠 2022.11.28

[월드컵]24년만의 승리, F조 선두로 도약한 모로코

출처 = 월드컵공식인스타그램캡쳐 27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2위 모로코가 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꺾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모로코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4년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어냄과 동시에 현재 1승 1무로 F조 선두에 올라섰다. 이 날, 모로코와 벨기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후반전에서도 접전이 이어졌으나,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다 후반 막바지에 모로코의 압델하미드 사비리의 골에 이어 추가시간 벨기에의 공격을 막아낸 모로코는 자카리아 아부크랄의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아넣었다. Tag#월드컵#FIFA#모로코#벨..

스포츠 2022.11.28

'발베르데 완벽 봉쇄, 손흥민 마스크 투혼'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0대 0 무승부!

- 월드클래스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완벽하게 봉쇄 성공! - 이강인, 월드컵 무대 데뷔, 기죽지 않는 플레이로 승점 지켜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 / =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H조 최대 고비 중 한 팀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이루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들을 강력한 압박으로 막아내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점유율을 가져오며,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선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우루과이는 전반 20분까지 한국의 중원 압박과 거친 수비에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한국은 중원에서의 압박을 이어가면서 월드클래..

스포츠 2022.11.25

8년만에 돌아온 승리.... '아프리카 최강'세네갈 제압한 네덜란드

- 2:0 경기 후반 연속 골으로 네덜란드 승리 - 월드컵 데뷔전 코디 학포의 헤딩골이 결정적 월드컵 네덜란드 코디 학포(에인트호번) / 출처 = FIFA공식 인스타그램 21일 네덜란드가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프리카 최강'세네갈을 꺾고 8년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치열했던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는 막판까지 0:0스코어를 기록중이었지만, 네덜란드의 후반 39분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의 헤딩골에 이어 추가시간 데이비 클라선의 추가 골을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세네갈 팀의 에이스였던 사디오 마네가 정강이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것이 이번 네덜란드, 세네갈 전의 승패 요인이 되었다. Tag#월드컵#축구#네덜란드#세네..

스포츠 2022.11.22

BTS 정국, 이번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 선다... 카타르 월드컵 공식 곡에도 참여

정국(BTS) / = BTS(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Twitter)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FIFA는 “월드컵 개막식에 세계적인 명성의 뮤지션 6~7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달 정국이 카타르를 방문하며, 월드컵 홍보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이번 소속사의 발표로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노래)과 개막식 공연을 맡는 게 확인된 것이다. 정국의 무대를 볼 수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은 20일(..

스포츠 2022.11.14

U-19 남자 축구대표팀, 노르웨이 꺾고 2위로 대회 마무리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를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자 U-19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최종전에서 노르웨이 U-18 대표팀을 3-2로 이겼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 12일 체코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은중호는 대회 2위를 차지했다. 전반 3분 만에 박준영(서울 이랜드)의 골로 분위기를 잡으려 했으나 4분 뒤 노르웨이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전에서 비등비등한 경기를 유지하며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강상윤(전북 현대)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듯했으나, 다시 1분 만에 동점 골을 내어줬다..

스포츠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