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팀 코리아’의 경기는 코로나, 폭염에 지친 국민께 시원한 바람이었다. 메달 기록은 다소 저조했다고 하지만, 경기 내용이나 과정 자체가 훌륭한 경기가 많았고,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팀 스포츠가 빛났던 ‘원팀’의 매력은 우리가 이번 ‘도쿄올림픽’에 열광한 이유였다. 올림픽 시작 전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여자 배구 대표팀, 양궁 강국이라는 부담감과 선수별 나이차가 심해 소통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던 양궁 대표팀,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훈련조차 실시하지 못한 펜싱 대표팀,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연습장이 없어 훈련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던 럭비 대표팀. 이번 기사에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팀'으로 빛났던 위 4개 종목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