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5

심석희, 징계 해제 후 세계선수권대회 참여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심석희가 쇼트트랙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2일)부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모여 18일부터 시작되는 2021-2022 시즌 몬트리올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는 지난 12월, 2개월 자격 정지를 부여받은 심석희가 참여한다. 심석희는 작년 10월, 2018 평창 올림픽 1000m 결승전 당시 최민정을 향한 고의 충돌 의혹과 최민정, 김아랑에 대한 험담 파문이 커지며 징계를 받았다. 특히, 심석희가 코치랑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유력한 선수들이 전부 넘어지며 금메달을 얻은 스티븐 브래드버리를 만들자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

스포츠 2022.03.02

'피겨 간판' 유영, 동계체전 여고부 우승

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6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한 유영이 다시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고부 프리스케이팅에서 유영은 기술 점수(TES) 73.69점, 예술 점수(PCS) 67.54점으로 총점 141.23점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한 쇼트 프로그램에서 75.15점을 획득한 유영은 최종 216.4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201.33점을 기록한 세화여고 이해인에게로 돌아갔다. 유영은 지난 2020년 사대륙 선수권 여자 싱글 은메달, 청소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피겨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특히, 동계체전에서는 참여한 6번의 대회 중 ..

스포츠 2022.02.28

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메달

황대헌/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주인은 황대헌이었다.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황대헌은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셈이다. 황대헌은 결승 9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타고 선두를 올라선 뒤, 1위를 빼앗기지 않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2위는 스티븐 뒤부아, 3위 세묜 옐리스트라토프가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던 황대헌은 이번 베이징올림픽 유망주였다. 그러나, 7일 열린 남자 1000m에서 레인 변경이 뒤늦었다는 석연치 않은 심판진의 판정으로 실결 ..

스포츠 2022.02.10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4차 1000m 금메달 획득

최민정 선수 / 출처: 최민정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시간 28일, 최민정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 참여하여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최민정이 따낸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지난 달에 열린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레이스 중 다른 선수와 충돌로 인해 무릎 부상을 입고, 2차 대회에 불참했다. 3차 대회 때 복귀하여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번 4차 대회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에이스'를 입증했..

스포츠 2021.11.29

역도스타 박혜정, 여자 역도 최중량급 용상 한국 신기록

박혜정 선수/출처:박혜정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포스트 장미란'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역도스타 박혜정이 역도 여자 최중량급 '용상 한국 기록'과 '합계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혜정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역도 여자 고등부 87kg 이상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4kg, 용상 166kg, 합계 290kg를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2위를 차지한 김효언의 기록인 240kg보다 50kg나 높은 수치다. '인상'은 역기를 지면에서 들어 두 팔을 곧게 뻗고, 무릎을 펴고 일어나는 경기 방식이고, '용상'은 역기를 가슴 위로 올렸다가, 즉시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이다. 비교적 상체 힘이 강한 한국인들은 용상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스포츠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