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10

쇼트트랙 최민정, ISU ‘위대한 재기의 순간’ 주인공 선정

최민정 사진 = 국제빙상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지난 30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 1개 은 2개를 차지한 최민정이 ISU(국제빙상연맹)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위대한 재기의 순간 5선’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국제빙상연맹이 선정하는 ‘위대한 재기의 순간 5선’은 병과 부상을 이겨내며, 가장 큰 무대에서 영광을 거머쥐고 시상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5가지 사례를 소개하는데 이에 최민정은 네 번째로 언급하였다. ISU는 먼저 “최민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고의 선수였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네덜란드 스휠팅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고 갖가지 부상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채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

스포츠 2022.05.31

곽윤기, 국가대표 선발전서 무릎 근육 파열 “은퇴 생각 없다” (철파엠)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릎 근육 파열을 진단받은 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4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경기 중 넘어져 무릎 근육이 파열되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곽윤기가 12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의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었다. 이날 곽윤기는 청취자들에게 자신을 “스케이트 조금 탈 줄 아는 유튜버, 핑크머리 곽윤기다”라고 설명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당시 상황에 대해 “1500m 경기에서 나머지 두 바퀴를 남기고 두 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많이 파인 얼음 구덩이가 있었다. 많은 선수들이 넘어져 조심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좀 심하게 넘어졌다. 몸이 잠깐 ..

스포츠 2022.05.12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

/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설'이 되었다. 한국 시간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최민정은 여자 1000m 우승에 이어 3000m 슈퍼 파이널까지 정상에 올랐다. 앞서 최민정은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우승으로 여자 계주까지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최민정은 2015년 모스크바 대회, 2016년 서울 대회, 2018년 몬트리올 대회에 이어 통산 네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전이경, 진선유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최민정은 통산 6회 우승인 양양과 5회 우승의 실비 다이..

스포츠 2022.04.12

세계인의 축제? 개최국만의 축제로 전락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 표절부터 판정 논란까지 한국선수단, CAS 제소 포기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부터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까지. 한국 선수단의 선전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그런데 아직 끝나지 않은 논란이 존재한다. 개막식에는 개최국인 중국과는 관계없는 한복이 난데없이 등장했고,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석연찮은 판정이 있었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개최국만의 축제로 전락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논란, 어떤 것이 있을까? 한복부터 김치까지, 문화 동북공정 시도? 지난 4일 중국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에는 의문이 가득했다. 식전 행사에 상영된 영상부터 문제였다. 영상 ..

스포츠 2022.02.24

남자 쇼트트랙 5000m, 12년 만의 은메달 획득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은빛 영예를 안았다.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가 나선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6분 41초 6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기량을 보인 김동욱은 결승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박장혁, 곽윤기, 이준서, 황대헌 순서로 시합을 시작해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18바퀴를 남기고 아쉽게 캐나다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순위가 유지되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올림픽 5000m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은..

스포츠 2022.02.17

쇼트트랙,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표팀 확정

/출처: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스트랙 여자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명단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단체전에만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 발탁됐다. 남자 대표팀은 선발전 순위 그대로 올림픽에 출전하기에 별도 회의가 개최되지 않았다. 개인전과 단체전에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가, 단체전에는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이 출전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명단 확정에 많은 난항..

스포츠 2022.01.21

“다사다난한 빙상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대로 괜찮은가?“

내달 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끝없이 이어지는 빙상계의 파문...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현재 상황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효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내달 초 개막을 앞두고 있다. 동계 올림픽 종목들 중에서도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단연코 쇼트트랙 종목이다. 이런 가운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쌍두마차인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22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올림픽 개최 바로 직전의 월드컵 시즌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총력을 다해 경쟁을 펼친다. 최민정은 월드컵 시즌을 치르는 동안 난항을 겪었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결승선 직..

스포츠 2022.01.17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4차 1000m 금메달 획득

최민정 선수 / 출처: 최민정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시간 28일, 최민정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 참여하여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최민정이 따낸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지난 달에 열린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레이스 중 다른 선수와 충돌로 인해 무릎 부상을 입고, 2차 대회에 불참했다. 3차 대회 때 복귀하여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번 4차 대회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에이스'를 입증했..

스포츠 2021.11.29

쇼트트랙 최민정, 부상으로 월드컵 2차 대회 불참

최민정 선수/출처:최민정 선수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 불참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에 의하면, MRI 검진 결과 최민정은 오른쪽 무릎 관절 타박상과 슬개골 및 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최민정은 이번 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는 출전하지 않고, 통원하여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의 1500m와 500m 결승전에서 잇따라 출전 선수와 충돌했다. 이후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25일 바로 귀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맹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으나 회복과 재활 치료가 필요..

스포츠 2021.10.26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금메달 획득

황대헌 선수/출처:황대헌 선수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황대헌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그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선에서 황대헌은 1분 26초 20의 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 유일무이하게 개인전 메달을 차지한 셈이다. 이번 결승에서 황대헌은 남은 바퀴 수가 3바퀴에서 2바퀴로 줄어드는 순간, 인코스로 재빨리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했다. 이후 기복 없이 순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은 1~4차 월드컵 대회 ..

스포츠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