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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표팀 확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 21. 16:05

/출처: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스트랙 여자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명단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단체전에만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 발탁됐다.

남자 대표팀은 선발전 순위 그대로 올림픽에 출전하기에 별도 회의가 개최되지 않았다. 개인전과 단체전에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가, 단체전에는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이 출전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명단 확정에 많은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던 심석희(서울시청)가 지난해 12월 21일,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제15조 '성실 의무 및 품위 유지' 조항에 따라 2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한, 3위를 기록한 김지유는 지난 쇼트트랙 월드컵 3차 500m 예선전에서 마르티나 발체피나에 휩쓸려 넘어져 큰 충격을 입었다. 이때 오른쪽 발목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고 남은 경기를 기권했다. 재활 치료를 받으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국 부상 회복이 더뎌지며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4일 89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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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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