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수/출처: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황희찬이 2년 연속 선행을 베풀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가 삼육대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기부금은 삼육대 대외협력처 계좌로 입금되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11월, 삼육대에 코로나 극복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황희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청년을 응원하고자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지인이 교수로 재직 중인 삼육대에서 코로나19 장학 기금을 모금한다는 것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황희찬은 매년 삼육대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