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 정호연이 미국 영화에 진출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 가버니스'는 2018년 발간된 프랑스 작가 앤 세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다. 세 명의 각기 다른 가정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더 가버니스'의 주연으로 정호연,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라인제브가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함께 캐스팅된 릴리 로즈 뎁은 조니 뎁과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바네사 파라디의 딸이다. 르나트 라인제브는 2021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