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송

정호연, 할리우드 영화 '더 가버니스' 주연 캐스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4. 8. 17:02

/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 정호연이 미국 영화에 진출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 가버니스'는 2018년 발간된 프랑스 작가 앤 세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다. 세 명의 각기 다른 가정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더 가버니스'의 주연으로 정호연,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라인제브가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함께 캐스팅된 릴리 로즈 뎁은 조니 뎁과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바네사 파라디의 딸이다. 르나트 라인제브는 2021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정호연은 앞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 드라마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해당 작품에서 정호연은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블란쳇, 샤샤 바론 코헨 등 미국 유명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탈북자 '새벽' 역으로 출연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 에이전트사 CAA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Tag#정호연#더가버니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