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이 대세다? 해결보다는 갈등에 초점 맞추는 이혼 예능 과한 솔직함은 독, 진정성 운운할 때가 아냐 제작진은 일 벌여놓고 모르쇠... 출연진에 대한 보호 절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김도영 기자] 최근 개인의 사생활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가 솔직함을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초창기 리얼리티가 연예인들의 친근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던 반면 요즘 리얼리티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사생활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는 동병상련의 마음과 함께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때로는 과한 솔직함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디어 수용자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