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길고양이 보금자리를 지키는 '캣맘' "악취와 쓰레기, 소음 문제에 시달려요" 시민들 불편함 호소 '길고양이 보호소 사업'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세령 기자 = 경찰은 지난 12일, 길고양이와 야생 동물 학대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고어전문방’이라는 이름을 단 해당 채팅방에서는 동물 학대에서 나아가 “사람의 신체를 흉기로 찌르는 등 생체 실험을 해보고 싶다” 등 사람에 대한 학대와 살인까지 논의되었다. 이용자들을 엄중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은 나흘 만에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이번 '고어전문방'은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이러한 사례 외에도 길고양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논쟁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