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한 유혈사태 발생, 19일 새벽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하여 폭동을 일으켰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동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준비하는 경찰들 / 사진-서아연 기자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새벽 3시, 지지자들로 결성된 시위대가 법원의 담을 넘어 스크럼을 짜 경찰을 뚫고 내부로 진입하며 법원 내외를 파손하고 경찰과 취재진을 폭행했다. 이들은 앞서 18일 저녁 영장 심사를 마친 공수처 검사들을 위협하고 공수처 직원의 차량 타이어를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등 위협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서부지법 시위 진압에 동원된 경찰은 모두 1,400명에 이르며 시위대의 폭동이 격해지자 경찰은 진압을 위해 신체 보호복과 경찰봉, 방패를 갖춘 기동대를 투입시켜 시위대를 모두 끌어냈다.시위대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