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에서 부활까지, 4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FA 계약서건창 / 출처- 기아타이거즈 sns지난 9일, 서건창이 KIA타이거즈(이하 기아)와 1+1년 총액 최대 5억 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하며 기아와 최소 2025년, 최대 2026년까지 동행한다. 계약금 1억 원, 연봉과 옵션은 각각 1억 2,000만 원, 8,000만 원이고, 옵션 충족 시에 다음 연도까지 자동 연장되는 조건이다.서건창의 FA 도전은 쉽지 않았다.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해는 2021년이었다. 시즌 중에 LG 트윈스로 트레이드가 되었고 이적 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 더 좋은 규모의 계약을 노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 선택은 악수였다. 2022년, 2023년 모두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