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흥국생명 정윤주/ KOV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루키 정윤주가 맹활약을 펼친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 안방으로 쓰고 있는 삼산체육관에서 4번째 경기 끝에 홈 첫 승을 수확했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5-18 23-25 25-14)로 승리했다.
대구여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정윤주는 이날 상대 타깃이 되어 팀에서 가장 많은(27개) 상대 서브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데뷔 후 최다인 20점(공격 성공률 51.6%)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정윤주가 점프력이 타고난 데다 볼 다루는 능력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면서 “리듬감도 좋아 리시브 실력이 조금만 더 올라온다면 제1 레프트로 성장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 성장통을 앓더라도 앞으로 계속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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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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