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t wiz 유튜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18일,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4차전 경기에서 KT 위즈가 4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KT 위즈는 1회 초부터 선취점을 따내며 무섭게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신본기의 솔로홈런, 재러드 호잉의 투런 홈런과 함께 8: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라는 기록으로 2021년 KBO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두산베어스는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에 머물러야 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한국시리즈 MVP는 박경수가 차지했다. 만 37세 나이로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가 된 박경수는 3차전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어 비록 4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한국시리즈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KT 위즈를 든든히 지켰다.
박경수는 MVP수상 인터뷰를 통해 "내가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 내가 받으면 스토리가 되어서 받은게 아닐까"라며 "이 상은 진짜로 내가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 팀 KT가 받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니라 팀 KT가 MVP"라고 강조하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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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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