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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의 죽음 앞에 멈춘 케이지'… 찰스 올리베이라, 사루키안전 거절한 진짜 이유는 '친구의 비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10. 11:01

- '슈트 박스' 동료이자 평생의 친구 알란 나시멘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상실감

친구의 비보를 전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한 찰스 올리베이라 / 출처=@charlesdobronxs instagram


UFC 라이트급의 찰스 올리베이라가 아르만 사루키안과의 빅매치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다. 경기 준비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평생을 함께해 온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그를 깊은 상실감에 빠뜨렸기 때문이다.

올리베이라가 이번 경기를 고사한 결정적인 계기는 소속팀 '슈트 박스'의 동료이자 가장 순수했던 친구인 알란 나시멘토의 비보였다.

올리베이라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장례식 현장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한동안 옥타곤을 향한 일상마저 멈춰 세울 만큼 심각한 슬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베이라는 "오늘 할 수 있는 마음의 표현과 일들을 결코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거절이 단순히 스케줄이나 전략적 판단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수습하는 과정이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전우를 떠나보낸 슬픔은 소속팀 '슈트 박스'의 유대감을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올리베이라는 친구의 부재를 통해 팀원들과의 결속력이 더욱 견고해졌음을 강조하며, 향후 다시 케이지에 오르는 순간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기리며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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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