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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 끝 한 점 차 승리… LA 다저스, 7연패 마침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9. 20:39

- 오타니 10회 결승타 터졌다… 애리조나 꺾고 시즌 70승 달성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긴 연패의 사슬을 자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 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일 보스턴전부터 계속된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 속에 0의 균형을 이어가다 8회초 카일 터커의 선제 솔로 포로 앞서갔다. 하지만 9회말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상황, 해결사로 나선 것은 오타니 쇼헤이였다. 2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리조나 투수 브랜든 가르시아의 공을 결대로 밀어쳐 내야안타를 만들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 대 1 리드를 잡았다.

10회말 위기에서 실점 없이 마지막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한 다저스는 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70승(47패)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패배한 애리조나는 62승 56패로 지구 2위에 머물렀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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