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스 몬다민컵 정상 오르며 우승 상금 약 6억8000만원 획득
- JLPGA 네 번째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승

박현경. (KLPGA 제공)
박현경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어스 몬다민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본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1에 따르면, 박현경은 29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박현경은 고바야시 미츠키와 이나가키 나나코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억 엔이 걸린 JLPGA 최고 상금 대회로, 박현경은 우승 상금 7200만 엔(약 6억8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JLPGA 투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며 일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악천후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면서 3라운드 잔여 경기와 최종 라운드를 같은 날 치르는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초반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끝내 우승을 확정했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을 보유한 박현경은 지난해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신지애는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4위에 올랐고, 박민지는 공동 5위, 고지원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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