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석·유기상 대폭 인상…샐러리캡 소진율 90.4%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2쿼터 창원 LG 양홍석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2026.1.2 ⓒ 뉴스1 김진환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2026-27시즌을 앞두고 국내 선수단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뉴스1에 따르면, LG는 30일 국내 선수 16명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단의 샐러리캡 소진율은 90.4%다.
팀 내 최고 연봉자는 양홍석이다. 양홍석은 입대 전과 같은 7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식스맨으로 활약한 최형찬은 기존보다 87.5% 인상된 7500만원에 계약하며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주축 선수들의 연봉도 큰 폭으로 올랐다. 양준석은 48.1% 인상된 4억원, 유기상은 59.1% 오른 3억5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LG는 선수단의 큰 변화 없이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보다 내부 선수 육성과 변경된 외국인 선수 제도에 맞춘 전력 구성을 선택했다. 구단은 새 외국인 선수 선발도 신중하게 진행해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비활동 기간을 마치고 선수단을 소집한 LG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체력훈련과 코트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6일부터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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