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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연타석포로 폭발…SSG 이적 후 첫 그랜드슬램 작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21. 18:57

- NC전 2홈런 6타점 맹활약…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SSG 랜더스 김재환. (SSG 제공)


SSG 랜더스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모처럼 강력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뉴스1에 따르면, 김재환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첫 홈런은 1회초에 나왔다. 2사 3루 상황에서 NC 선발 김준원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7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김재환의 방망이는 3회초에도 멈추지 않았다. 무사 만루에서 최성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SSG 이적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15번째 연타석 홈런과 통산 6번째 만루홈런도 함께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김재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SSG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날 연타석 대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시즌 9호와 10호 홈런을 한 경기에서 기록하며 2016년부터 이어온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11시즌 연속으로 늘렸다.

김재환의 맹활약 속에 SSG는 경기 초반부터 NC 마운드를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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