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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6년 만의 우승 정조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20. 00:03

- 7언더파 135타 기록…2위 오기소 다카시에 2타 앞서

김성현.(KPGA 제공)


김성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통산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뉴스1에 따르면, 김성현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공동 17위에서 단독 1위로 도약했다. 2위 오기소 다카시(일본·5언더파 137타)와는 2타 차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같은 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두에 오르며 약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는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김성현은 경기 후 “초반에 버디가 빨리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편하게 경기했다”며 “기회가 왔을 때 퍼트가 잘 들어가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는 강풍과 비가 예보돼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내심을 갖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강윤석은 이날 이븐파에 머물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세미카와 다이카(일본), 천구신(중국), 엄재웅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공동 선두였던 왕정훈은 1오버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장유빈 등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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