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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알렉스 페레이라의 잇단 변명에 일침… "불평 그만하고 패배 인정해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21. 19:04

경기 후 바닥에 누운 행동은 '지친 것' 아닌 '안도감'… 성숙한 자세 촉구

페레이라의 태도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마이클 비스핑(출처=마이클비스핑공식인스타그램)


UFC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현재 종합격투기(MMA) 해설가로 활약 중인 마이클 비스핑이 최근 알렉스 페레이라가 보여준 경기 후 태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비스핑은 페레이라가 패배의 원인을 외적인 요인으로 돌리며 불평을 이어가는 모습이 프로 파이터로서의 품격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최근 페레이라는 시릴 간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이후, 경기 중 발생한 반칙이나 상대 선수의 체력 저하 등을 거론하며 판정과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왔다. 이에 대해 비스핑은 미디어를 통해 "경기에서 패할 수는 있지만, 결과가 나온 뒤 자리에 앉아 끊임없이 불평하고 반칙 타령만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특히 비스핑은 페레이라가 제기한 '시릴 간의 체력 저하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비스핑은 페레이라가 정정당당한 승부 끝에 패배한 것임을 짚으며, "그날 옥타곤 위에서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는 분명히 시릴 간이었으며, 상대는 전혀 지치지 않은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스핑은 자신의 현역 시절 경험을 빗대어 페레이라의 해석을 바로잡았다. 경기 종료 후 선수가 바닥에 눕는 행위는 체력이 고갈되어서가 아니라, 시합을 준비하며 쌓였던 모든 정신적 압박감이 끝났다는 데서 오는 안도감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페레이라에게 한 명의 무도인으로서 결과를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요구했다.

끝으로 비스핑은 페레이라의 주변 조언자들과 코칭스태프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선수가 그릇된 판단을 내릴 때 이를 바로잡아줄 주변의 객관적인 조언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비스핑은 페레이라가 격투기 역사에 더 큰 족적을 남기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패배를 온전히 인정하고 수용하는 품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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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