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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22위로 한 계단 하락…멕시코전 앞두고 순위 변동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18. 00:13

- 오스트리아 승리로 21위 내줘…아시아 2위는 유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오현규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고 이강인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6.6.12 ⓒ 뉴스1 임세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한 22위에 자리했다.

17일(한국시간) FIFA 실시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612.55점을 기록하며 기존 21위에서 22위로 내려갔다. 대표팀의 점수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오스트리아가 요르단을 꺾으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오스트리아는 이날 열린 경기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하며 1612.86점을 기록했다. 한국보다 0.31점 앞서며 21위로 올라섰고, 한국은 한 계단 밀려났다.

오스트리아는 경기 후반까지 1-1로 맞서며 랭킹 포인트 손실 가능성이 있었지만, 후반 막판 두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두고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비록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갔지만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17위에 자리했고, 그 뒤를 호주(23위), 이란(24위), 카타르(49위), 우즈베키스탄(50위), 사우디아라비아(59위)가 이었다.

반면 요르단과 이라크는 각각 패배를 기록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요르단은 67위, 이라크는 60위에 위치했다.

세계 랭킹 상위권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위를 유지했고 프랑스가 2위, 스페인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25위에서 출발해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 승리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순위 변동으로 22위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3위인 멕시코는 한국보다 9계단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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