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다빈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강재권은 세계선수권 동메달 기세 이어간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로 발탁된 송다빈(대한태권도협회)
송다빈과 강재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뉴스1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는 15일 여자 67㎏초과급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과 남자 80㎏급 강재권(삼성에스원)이 아시안게임 파견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 체급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확보한 상태였으며, 최종 선발전에서 같은 체급을 선택한 경쟁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송다빈은 한국 여자 태권도를 대표하는 중량급 선수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67㎏초과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나고야 대회에서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과 함께 메달 획득에 다시 도전한다.
강재권 역시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당초 강재권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위를 차지했던 서건우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소재지 정보 제출 의무 위반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대표 선발 우선순위를 이어받게 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두 선수의 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태권도 대표팀 구성을 본격화한다. 나머지 체급 국가대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며,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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