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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FA 조한진·정준원과 재계약 완료… 전력 안정화 도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7. 23:04

- 조한진 3년·보수 3억 원, 정준원 1년·보수 9천만 원에 각각 잔류 서명

조한진, 정준원 / 출처 - 현대모비스 피버스 인스타그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포워드 조한진, 정준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두 선수와의 계약 완료 소식을 전했다. 먼저 포워드 조한진은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원의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한진은 고양 캐롯을 거쳐 2024-25시즌부터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조한진은 직전 시즌인 2025-26시즌 동안 총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24초를 소화하며 5.8득점, 3.4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수비 지표와 코트 위 궂은일 처리에서도 높은 팀 기여도를 나타냈다.

재계약을 마친 조한진은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구단의 신뢰에 실력과 투지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새 시즌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승리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께 재계약을 맺은 베테랑 포워드 정준원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9000만 원의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 합류한 정준원은 37경기에 나서 평균 12분 4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백업 멤버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정준원 역시 계약 이후 구단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과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5-26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 36패의 성적을 거두며 KBL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무르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이번 FA 시장에서 내부 자원인 조한진과 정준원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포워드진의 전력 이탈을 막아내며 차기 시즌 반등을 위한 선수단 정비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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