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서 개인 중립국 1점 차로 제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월드컵 단체전 동메달

사진=국제펜싱연맹
한국 여자 에페 펜싱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무대에서 2개 대회 연속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송세라, 이혜인, 임태희, 양승혜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모르에서 개최된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이로써 한국은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프랑스 대회까지 석권하며 월드컵 단체전 2연속 정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토너먼트 매 경기마다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45-33으로 완파한 한국은 이어 이스라엘을 45-38, 폴란드를 45-33으로 연달아 제압하며 순조롭게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헝가리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44로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개인 중립국을 상대로 33-32, 또 한 번의 1점 차 명승부를 연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대표팀의 임태희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같은 기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 출전한 오상욱, 박상원, 임재윤, 도경동의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에이스 오상욱은 앞서 치러진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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