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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부리그 극적 생존… 레전드 손흥민·해리 케인도 축하 메시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6. 00:21

- 에버턴전 승리로 17위 확정하며 강등 위기 탈출, 전설적 듀오 SNS로 기쁨 공유

경기결과 1-0 / 출처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짓자,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도 일제히 축하와 기쁨의 뜻을 전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6 EPL 38라운드 최종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최종 성적 10승 11무 17패(승점 41)를 기록했다. 이로써 같은 날 승리를 거두며 턱밑까지 추격해 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0승 9무 19패·승점 39)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최종 17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기 시즌 1부리그 잔류를 공식 확정했다.

구단이 극적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며 생존에 성공하자 과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즉각 반응했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 계정에 토트넘의 승리 소식을 공유하며 클럽의 모든 구성원과 특히 끝까지 응원해 준 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시즌 마지막 날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친정팀의 생존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역시 토트넘 구단의 공식 게시글과 케인의 축하 글에 모두 '좋아요'를 누르며 멀리서나마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앞서 손흥민은 EPL 최종전 직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시즌 내내 토트넘의 경기를 빠짐없이 챙겨봤다며 토트넘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있고, 지구 반대편에서도 늘 응원하고 있다며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케인은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안 통산 47골을 합작하며 EPL 역사상 최다 합작 골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듀오다. 지난 2023년 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기며 듀오가 해체된 데 이어, 손흥민 또한 지난해 미국프로축구(MLS) LA FC로 이적하며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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