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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동부 결승 3차전서 클리블랜드 꺾고 파이널 진출 눈앞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5. 01:28

- 제일런 브런슨 30득점 활약, 시리즈 3연승 달리며 27년 만의 대기록까지 '1승'

경기결과 / 출처 - 뉴욕닉스 인스타그램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파이널 무대 진출을 목전에 뒀다. 뉴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121-108로 완파했다.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원정길에 오른 뉴욕은 3차전까지 집어삼키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욕은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27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이라는 대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뉴욕은 과거 1970년과 1973년 두 차례 NBA 챔피언 왕좌에 올랐으며, 1999년을 포함해 총 6번의 준우승을 거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뉴욕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브런슨은 30득점 6어시스트를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여기에 미칼 브릿지스가 22득점 6리바운드, OG 아누노비가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강한 힘을 보탰다.

뉴욕은 1쿼터부터 37-27로 크게 앞서 나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 클리블랜드의 매서운 추격을 허용하며 한때 48-48 동점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으나, 역전까지 내주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국 전반을 60-54로 리드한 채 마친 뉴욕은 후반에도 경기 주도권을 쥔 채 점수 차를 벌리며 무난하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가 24득점 6리바운드,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23득점을 올리며 눈물겨운 분전을 펼쳤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홈에서 뼈아픈 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와 파이널 확정을 노리는 뉴욕의 운명이 걸린 시리즈 4차전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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