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현준, 레인저스전 귀중한 동점포 가동… 셀틱 3-1 역전승 견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10. 23:09

- 10일 올드펌 더비서 전반 23분 득점포 가동하며 시즌 10호골 달성, 셀틱은 5연승 질주하며 선두 하츠 추격

국가대표 출신 양현준이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 ⓒ 뉴스1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이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뉴스1에 따르면, 셀틱은 10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치러진 레인저스와의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벌전인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를 챙긴 셀틱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24승 4무 8패(승점 76)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하츠(승점 77)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셀틱은 다가오는 16일 하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귀중한 승리의 중심에는 양현준의 활약이 빛났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양현준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점골을 뽑아내 역전의 발판을 놨다.

팀이 0-1로 뒤져 있던 전반 23분, 양현준은 아르네 엥겔스가 우측 측면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지체 없이 슈팅으로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 득점으로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21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2023년 강원을 떠나 셀틱에 둥지를 튼 양현준은 유럽 진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구단 올해의 영 플레이어 및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양현준의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은 셀틱은 후반 8분 터진 다이젠 마에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이젠은 불과 4분 뒤 상대 골문 앞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다른기사 보기
#양현준
#셀틱
#레인저스
#올드펌더비
#역전승
#동점골
#스코틀랜드프리미어십
#10호골
#다이젠마에다
#하츠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